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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전국 최초 장애인·비장애인 화합 배구대회 등록일2022/09/27 조회수119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구로 어울려 하나 되는 화합 축제가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열린다.

27일 대한장애인배구협회와 광주시배구협회 등에 따르면 2022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가 오는 10월 1~2일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과 광주빛고을체육관,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배구협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페퍼저축은행,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광주SNC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44개 팀과 장애인 좌식 동호인 클럽 24개 팀 등 총 68개 팀 14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과 장애인 좌식배구 동호인의 교류로 소통·화합을 도모하고자 동호인 대회와 장애인 좌식 배구를 동시에 진행한다. 국내 배구대회 가운데 생활체육과 장애인 좌식 동호인 경기가 함께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경기에는 광주·전남을 비롯해 서울, 경남, 전북, 충남 등에서 남자 27개 팀, 여자 17개 팀이 출전해 남자 클럽 3부와 시니어부, 실버부, 여자클럽 2부, 유소년부 등 5개부로 나눠 자웅을 겨룬다.

참가팀 중 서울 고흥우주항공팀은 서울에 거주하는 고흥군 향우들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메카로 자리매김한 고흥을 알릴 목적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장애인 좌식배구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남자부는 광주, 전남, 서울, 경기, 충남, 대구, 경북, 전북, 제주 등 9개 시·도에서 18팀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광주, 전남, 서울, 경기, 충남 등 5개 시·도에서 6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AI페퍼스 배구단의 광주 연고지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배구 붐 조성과 유소년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창단한 AI페퍼스는 연고지 광주에 많은 애정을 쏟았다. AI페퍼스는 연고지 협약과 동시에 지역 배구 인재 양성을 위한 유소년팀 지원금 1억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역사적인 팀 창단 승리를 기념하고자 지난 11월 13일 현대건설과의 경기 입장수익 전액(1800만원)을 광주 유소년 배구 발전 지원금으로 기탁했다.

지원금은 지난해 12월 25일 열린 'AI페퍼스 크리스마스 배구의 꿈' 행사를 통해 광주 문정초와 치평초에 전달했다. 또 이날 해당 학교 교장을 비롯해 총 110여 명의 학생을 초청, 배구부 학생들의 운동 동기를 높였다.

AI페퍼스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를 방문해 환아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 나눔'도 실천했다. 또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피해가족들을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형실 감독은 협회의 봉사활동과 그 취지를 널리 알리며 성금 나눔 동참 등을 독려하고 있다.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학업 장려 장학금도 마련, 총 12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2억 7500만원을 지원했다. 여기에 조선대, 순천대석초와 MOU 체결로 지역 배구 발전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AI페퍼스의 연고지 사랑은 광주 배구의 부흥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유소년 배구가 활성화돼 최근 막을 내린 '제15회 광주시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역대 최다 팀(62개)이 참가하는 등 배구 붐이 조성되고 있다.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겸 광주시배구협회장은 "이번 전국 어울림 배구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배구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페퍼저축은행과 광주시, 광주시체육회 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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