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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이현정 ‘금빛 바벨’, 장애인AG 2회 연패
등록일 : 2018-10-12조회수 : 101

여자 +86kg급 금메달…“이젠 2020년 도쿄패럴림픽 목표”

 

대한민국 장애인 여자역도 이현정(33세·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장애인AG) 2연패에 성공했다.

 

이현정은 11일 오후(현지시간) 진행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AG' 여자역도 +86kg급(무제한) 결승전에서 최종 118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장애인AG 2연패를 달성했다.

 

장애인 역도는 비장애인 역도와 경기방식이 다르다. 비장애인은 바닥에 있는 바벨을 머리 위까지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바벨을 한번 머리 위로 들어 올려 그 상태에서 일어나는 인상, 가슴 위로 들어 올린 후 다시 일어서는 용상을 진행한 후 합산점수로 기록을 집계한다. 

 

장애인역도(파워리프팅)는 벤치프레스, 스쾃, 데드 리프트 3개의 세부종목으로 나뉘지만, 장애인AG는 벤치프레스 경기만 진행된다. 

 

경기는 벤치에 등을 대고 누운 채 바벨을 지지대에서 가슴 부위로 가져오고, 신호에 따라 두 팔을 뻗어 바벨을 밀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세 번의 시기가 주어지며 이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 그 선수의 기록이 된다. 

 

이현정은 +86kg(무제한)에 출전해 이라크의 후다 알리, 카자흐스탄 우예노바 마리아, 필리핀 안체타 아들리네, 인도네시아 시리얀티 시리얀티와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앞서 이현정은 2014년 인천장애인AG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이현정과 인도네시아 시리얀티와의 독무대였다. 이현정과 시리얀티는 경쟁적으로 장애인AG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금메달을 향해 나아갔다.

 

시작된 1차 시기. 전광판에 비친 이현정의 얼굴에는 시리얀티가 114kg을 들어 올려 긴장감이 역력했다. 주심과 부심에게 목례를 마친 뒤 벤치에 올라 115kg을 가뿐히 들어 올렸다. 첫 단추를 잘 끼웠지만 긴장이 풀린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2차 시기에는 두 선수 모두 118kg를 들어 올리면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3차 시기를 앞두고 전광판에는 두 선수의 목표기록 나왔다. 이현정 124kg, 시리얀티 123kg.

 

시리얀티가 123kg을 들어 올리면서 인도네시아 자국 응원단은 박수를 치면서 환호했다. 하지만 심판은 시리얀티에 대해 노리프팅을 판정했다. 장애인역도는 바벨을 들어올리기 전 가슴 부근까지 내렸다가 잠시 멈춘 후 들어 올려야 하는데, 이 동작을 하지 않은 채 단번에 올렸다는 것이다. 

 

시리얀티가 노리프팅 판정을 받으면서 이현정은 자동으로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2차 시기 두 선수는 모두 118kg을 들어 올렸지만, 점수가 동률일 경우 체중이 적은 선수가 승자로 하는 규정(이현정 102.9kg, 시리얀티 106.2kg) 때문이다. 

 

이현정은 이후 3차 시기에서 본인의 목표인 124kg을 아쉽게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현정은 경기 후 “솔직히 금메달은 생각하지 않고 인도네시아에 왔다. 하지만 막상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오르니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다”면서 “한국에 돌아가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대회가 남아 있다. 2020년 도쿄패럴림픽에 출전을 목표로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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